사실 간호사들에게 [국제 간호사의 날]은
그리 인상적인 날이 아닙니다.
여느날처럼 병원에서 정신없이 근무를 하거나,
오프날이라면 아무 약속도 잡지 않은채 부족했던 잠을 청하는 일상 중 하루겠지요.
하지만 4년 전의 [국제 간호사의 날]은 저에게는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고 박선욱 간호사 사망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국제 간호사의 날]이었으며, 행간이 함께했던 "고 박선욱 간호사 공동대책위" 주최로 간호사들의 진짜 이야기가 담긴 집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여러 간호사, 활동가 분들과 함께 집회 준비를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보라색 풍선과 부채를 준비했는데 당일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너무 놀랐던 기억도 나고요. 비록 종이피켓은 비에 젖어 찢어지고 밟히곤 했지만, 색색깔의 우산을 들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줬던 수많은 간호사분들이 떠오릅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하는 등 규모가 축소되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이전처럼 무사히 모일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간호사 1인 당 맡는 환자수가 늘어날수록 간호사들의 몸과 마음은 죽어갑니다. 힘들어하는 간호사에게 맡겨진 환자는 말할것도 없고요. 우리는 오랜세월 해결되지 않은 이 문제를 이제는 해결해야 합니다.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다시 한번 질문해봅니다.
진짜 간호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모두의 건강권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5월 7일(토) 오후 12시반,
간호사가 나타났다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다들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셨나요?
여느날처럼 병원에서 정신없이 근무를 하거나,
하지만 4년 전의 [국제 간호사의 날]은 저에게는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고 박선욱 간호사 사망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국제 간호사의 날]이었으며, 행간이 함께했던 "고 박선욱 간호사 공동대책위" 주최로 간호사들의 진짜 이야기가 담긴 집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여러 간호사, 활동가 분들과 함께 집회 준비를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보라색 풍선과 부채를 준비했는데 당일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너무 놀랐던 기억도 나고요. 비록 종이피켓은 비에 젖어 찢어지고 밟히곤 했지만, 색색깔의 우산을 들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줬던 수많은 간호사분들이 떠오릅니다.
간호사 1인 당 맡는 환자수가 늘어날수록 간호사들의 몸과 마음은 죽어갑니다. 힘들어하는 간호사에게 맡겨진 환자는 말할것도 없고요. 우리는 오랜세월 해결되지 않은 이 문제를 이제는 해결해야 합니다.
07(목)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 회의 ●
08(금) [카드뉴스] 간호사가 나타났다 홍보 카드뉴스 - 고민상담소1 🔍
- 행간 운영위 회의 ●
- 행간 정기모임 : 서울지역모임 ●
- <낙태죄 폐지 1년 4.10 공동행동> 공동주최 ●
14(목) [이벤트] 행간앱깔고 선물받고!
15(금) [카드뉴스] 간호사가 나타났다 홍보 카드뉴스 - 고민상담소2 🔍
- 행간 정기모임 : 대구지역모임 ●
- 뚜바비엥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참여 ●
21(목)
26(화) [카드뉴스] 간호법? 간호인력인권법? 완전히 다릅니다! 🔍
27(수) [입장서] 간호사 1명이 담당하는 환자 수를 정해 간호인력부족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간호인력인권법 제정하라! 🔍
29(금) 차별금지법 제정촉구 보건의료인선언 기자회견 발언 ● 🔍
학생모임은 꼭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학생 관련 이슈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참여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정이 살짝 밀려서 계획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첫번째로, 5월 7일(토)에 열리는 국제간호사의날 문화제 <간호사가 나타났다!>의 풍경들을 담은 글들을 책자로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참석하지 못한 분에게는 책으로 그 현장을 전달할 예정이고요, 참석했던 분에게는 한 번 더 그날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5월 7일(토) <간호사가 나타났다!> 많은 참여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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