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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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글이나 올려봅니당

차덕후바로맘
2022-03-02
조회수 540

행간 홍보국 회원, 바로맘입니당

(바로라는 고양이와 함께 살고있어요.)


저는 전직 간호사입니다.

2018년 3월 고 박선욱 간호사 추모집회에 참여한 날 이후로 소용돌이에 휘말린 후 정신을 차려보니 노동조합 조직부장, 행간 상근 활동가가 되어있었습니다(?)


간호사로 고작 1년 8개월 일을 했고 아주 예전일이지만 박선욱 간호사의 죽음이 남일같지 않더라고요.


2018-2020년 간호사의 건강권 실현을 위해 열심히 활동했고, 지금은 다시 웹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행간은 이제 취미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간호사로 일할때는 ‘나도 느긋하게 책상에서 앉아서 스케쥴 관리 하면서 일하고 싶다.’ 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때는 ‘책상에 앉아’ 가 중요하게 여겨졌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느긋하게’, ‘스케쥴 관리하면서’가 중요하지 않은가 싶어요. 자율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일 할 여유가 있는.. 그런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웹디도 어떤 구조에서, 어떤 사람들과 일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힘든 직업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닌 대부분의 회사가 책상에 앉아서 일하지만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3일동안 집에 못가고 책상에서 엎드려 자면서 일한적도 있었답니다.. ㅠㅠ)


퇴근을 45분 앞두고, 목금만 나오면 자유다! 라고 속으로 외치고 있습니다. 이런 글을 간호사 분들이 볼 게시판에 올리려고 하니 죄송해지지만, 일단 아무도 스타트를 끊지 않을것 같아서 아무 글이나 올려봅니당.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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