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회원 피선거권 원천봉쇄하고, 밀실 선거 진행하는 간호협회 규탄 및 직선제 촉구 기자회견>
- 2월 3일(월) 오전 11시, 대한간호협회 회관 앞 기자회견 진행
- 공동주최 :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 대한간호정우회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전국 간호사 모임, 젊은 간호사회
▶ 간호사 회원의 선거권, 피선거권 보장과 직선제 촉구
▶ 간호협회는 간호사 처우개선과 취업문제 해결 촉구
□ 오늘 2월 3일 11시, 대한간호협회 회관 앞에서 간호사 회원 피선거 원천봉쇄하고, 밀실 선거 진행하는 간호협회 규탄 및 직선제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여는발언에서 행동하는 간호사회 최정화 비대위원장은 회원들이 대의원 선출할 권한도, 65만 간호사들의 대표를 뽑는 간호협회 희장을 선출할 권리도 없는게 말이 되냐고 항변했다. 지금의 간호현실을 알리고 개혁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며 직선제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 김희걸 대한간호정우회 자문단장은 10년전부터 간호계 선거제도를 비판하며 직선제를 요구하는 국회정책세미나를 열었으나 이후 간협의 폐쇄적인 간선제도는 더욱 철옹성이 되며 그들만의 리그로 빗장을 채웠다고 했다. 간호법은 격무에 시달리는 PA간호사 문제도, 환자당 간호사 수도 담지 못한 법이라고 하면서 시급한 간호정책은 회원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했다. 현장 간호사의 요구가 반영되는 간호정책을 펴나갈 수 있는 강력한 회원 대표가 회장이 되고 임원이 되는 직선제 실시와 회원들의 선거권과 피선권을 돌려달라고 했다.
□ 김선아 연세대간호대 교수는 대의원이 누구인지, 간협회장 등 임원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공약도 회원들은 알 수가 없다고 했다. 현재의 간협 선거제도는 회원들의 선거권, 피선거권을 박탈하며 몇몇 사람들만이 수십년 독점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했다. 간호협회를 특정세력이 독점하기 위한 집단 카르텔은 간호의 질을 떨어뜨려서 결과적으로는 환자안전마저 위협한다고 했다.
□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병원분회 권지은 선전부장은 연대발언에서 ‘임상현장과 동떨어진 협회장을 선출하면, 어떻게 현장의 간호사들을 대변할 수 있겠냐’며 간호협회장은 직선제로 선출해야 한다고 했다. 일반 회원들로서는 충족하기 힘든 ‘5개 지부 추천’이라는 조건이 붙어 있고, 올해는 ‘최근 10년간 매년 등록회원 또는 평생회원’이라는 조건까지 추가되어 피선거권을 원천봉쇄하고 있다고 했다. 간협의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하라고 했다.
□ 지방 국립대병원에 다니고 있는 이가현 간호사는 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은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 간호협회가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일하는 환경이 나아지고, 병원에 오는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전인 간호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김주희 간호사는 ‘간호협회는 누구를 위한 조직’이냐며 협회는 간호사 모두를 위한 조직이어야 한다고 했다. 협회의 리더를 뽑는 과정 역시, 모든 간호사들의 뜻이 반영되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했다. 직선제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며, 간호사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변화라고 했다. 협회를 간호사 모두의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되찾자는 것이라고 했다.
□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은 간호협회 선거는 과거 체육관선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보건의료인들 중 간호사들만 유일하게 87년 이전의 상태이고 민주주의를 박탈당한 과거를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간호현장의 문제와 간호협회의 비민주적 운영구조는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다고 있다고 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진정으로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민주적인 선거제도를 마련하는 일이라며 직선제 도입을 촉구했다. 더 이상 간호사들이 일하다 죽고, 병들고 아프고 죽어가는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는 현실은 없어져야 하며 광장의 민주주의를 가져오기 위해 적극 연대하겠다고 했다.
오늘 기자회견에 모인 단체들은 향후 1인 시위, 직선제를 촉구하기 위한 서명전을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다.
문의 : 행동하는 간호사회 (010-7402-6584)
붙임 1. 기자회견문
붙임 2. 발언자 발언문
붙임 3. 기자회견 사진








<간호사 회원 피선거권 원천봉쇄하고, 밀실 선거 진행하는 간호협회 규탄 및 직선제 촉구 기자회견>
- 2월 3일(월) 오전 11시, 대한간호협회 회관 앞 기자회견 진행
- 공동주최 :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 대한간호정우회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전국 간호사 모임, 젊은 간호사회
▶ 간호사 회원의 선거권, 피선거권 보장과 직선제 촉구
▶ 간호협회는 간호사 처우개선과 취업문제 해결 촉구
□ 오늘 2월 3일 11시, 대한간호협회 회관 앞에서 간호사 회원 피선거 원천봉쇄하고, 밀실 선거 진행하는 간호협회 규탄 및 직선제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여는발언에서 행동하는 간호사회 최정화 비대위원장은 회원들이 대의원 선출할 권한도, 65만 간호사들의 대표를 뽑는 간호협회 희장을 선출할 권리도 없는게 말이 되냐고 항변했다. 지금의 간호현실을 알리고 개혁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며 직선제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 김희걸 대한간호정우회 자문단장은 10년전부터 간호계 선거제도를 비판하며 직선제를 요구하는 국회정책세미나를 열었으나 이후 간협의 폐쇄적인 간선제도는 더욱 철옹성이 되며 그들만의 리그로 빗장을 채웠다고 했다. 간호법은 격무에 시달리는 PA간호사 문제도, 환자당 간호사 수도 담지 못한 법이라고 하면서 시급한 간호정책은 회원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했다. 현장 간호사의 요구가 반영되는 간호정책을 펴나갈 수 있는 강력한 회원 대표가 회장이 되고 임원이 되는 직선제 실시와 회원들의 선거권과 피선권을 돌려달라고 했다.
□ 김선아 연세대간호대 교수는 대의원이 누구인지, 간협회장 등 임원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공약도 회원들은 알 수가 없다고 했다. 현재의 간협 선거제도는 회원들의 선거권, 피선거권을 박탈하며 몇몇 사람들만이 수십년 독점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했다. 간호협회를 특정세력이 독점하기 위한 집단 카르텔은 간호의 질을 떨어뜨려서 결과적으로는 환자안전마저 위협한다고 했다.
□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병원분회 권지은 선전부장은 연대발언에서 ‘임상현장과 동떨어진 협회장을 선출하면, 어떻게 현장의 간호사들을 대변할 수 있겠냐’며 간호협회장은 직선제로 선출해야 한다고 했다. 일반 회원들로서는 충족하기 힘든 ‘5개 지부 추천’이라는 조건이 붙어 있고, 올해는 ‘최근 10년간 매년 등록회원 또는 평생회원’이라는 조건까지 추가되어 피선거권을 원천봉쇄하고 있다고 했다. 간협의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하라고 했다.
□ 지방 국립대병원에 다니고 있는 이가현 간호사는 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은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고 했다. 간호협회가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일하는 환경이 나아지고, 병원에 오는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전인 간호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김주희 간호사는 ‘간호협회는 누구를 위한 조직’이냐며 협회는 간호사 모두를 위한 조직이어야 한다고 했다. 협회의 리더를 뽑는 과정 역시, 모든 간호사들의 뜻이 반영되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했다. 직선제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며, 간호사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변화라고 했다. 협회를 간호사 모두의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되찾자는 것이라고 했다.
□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은 간호협회 선거는 과거 체육관선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보건의료인들 중 간호사들만 유일하게 87년 이전의 상태이고 민주주의를 박탈당한 과거를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간호현장의 문제와 간호협회의 비민주적 운영구조는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다고 있다고 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진정으로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민주적인 선거제도를 마련하는 일이라며 직선제 도입을 촉구했다. 더 이상 간호사들이 일하다 죽고, 병들고 아프고 죽어가는 간호사들이 환자를 돌보는 현실은 없어져야 하며 광장의 민주주의를 가져오기 위해 적극 연대하겠다고 했다.
오늘 기자회견에 모인 단체들은 향후 1인 시위, 직선제를 촉구하기 위한 서명전을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다.
문의 : 행동하는 간호사회 (010-7402-6584)
붙임 1. 기자회견문
붙임 2. 발언자 발언문
붙임 3. 기자회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