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2월 26일 오전 9시반에 대한간호협회 제40대 임원선거 및 제94회 대의원총회가 열리는 롯데호텔 앞에서 행동하는 간호사회 등 3개 단체가 모든 간호사 회원에게 투표할 권리보장과 간호협회 직선제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 여는발언에서 최정화 행동하는 간호사회 비대위원장은 간협 부회장을 거쳐 간협 회장 5선에 도전하는 후보를 마주하며 간협이 민주주의 퇴행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간협임원 선거가 이런 식으로 막을 내려서는 안된다고 토로했다. 간호현장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간호사 대표를 현장 간호사들의 손으로 직접 선출할 수 있도록 간협 선거 규정 개선과 간협 임원선거 직선제 실시를 주장했다.
□ 이희승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직부장은 부당한 노동환경에서 간호사들이 병원에 의해 착취당하고 있는 동안 대한간호협회는 도대체 무엇을 하였는지, 간호사들을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고위층 본인들을 위해 유지되고 활동하는 간협을 볼수록 대한민국 간호사로서 개탄스럽다고 했다. 간협 회장을 직선제로 뽑아 현장 간호사의 의견을 존중하며 정말로 간호사를 대변하는 간협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 정원구 대한간호협회 회원이자 행동하는 간호사회에서 활동하는 5년차 간호사는 왜 협회가 할 역할을 하지 않는지, 어떤 이유로 간호사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지 않는지, 간호사들이 위기에 처해있을 때 외면하는지, 그 이유를 회장, 대의원을 선출할 권리가 일반회원에게는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리고 ‘직선제 도입 안건은 이미 2015년에 논의된 바 있습니다.’라는 간협 입장문에 대해 그후 10년이 흐른 지금까지 대한간호협회는 왜 아무런 변화가 없는지를 꼬집어 물었다. 또한 대한간호협회가 변하지 않는다면, 간호사들이 대한간호협회를 바꿀 것이라고 했다. 간협에 대해 분노한 65만 간호사의 함성에 의해 무너질지, 그 전에 회원들의 선거권을 보장하고 간호사들의 처우개선과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위해 노력할지 선택하라고도 했다.
□ 우순희 행동하는 간호사회 회원이자 지역사회 간호사는 간호협회의 권력은 회원들에게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하며, 협회의 현 방식이 진정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지 의문을 제기한 간호사들은 더 이상 이 현실을 방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비판과 수용이 없는 조직은 건강한 조직으로 유지될 수 없으며 직선제 요구를 끊임없이 받으면서도 무시하고 변화하지 않는 작금의 행태에 좌절한 수많은 간호사들의 분노와 함성이 들리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보다 나은 간호 환경을 만들고,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간호를 위한 첫 걸음으로 직선제를 요구했다.





















문의 : 행동하는 간호사회 (010-7402-6584)
붙임 1.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참석회원에게 드리는 호소글
붙임 2. 발언문
붙임 3. 기자회견 사진
□ 오늘 2월 26일 오전 9시반에 대한간호협회 제40대 임원선거 및 제94회 대의원총회가 열리는 롯데호텔 앞에서 행동하는 간호사회 등 3개 단체가 모든 간호사 회원에게 투표할 권리보장과 간호협회 직선제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 여는발언에서 최정화 행동하는 간호사회 비대위원장은 간협 부회장을 거쳐 간협 회장 5선에 도전하는 후보를 마주하며 간협이 민주주의 퇴행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간협임원 선거가 이런 식으로 막을 내려서는 안된다고 토로했다. 간호현장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간호사 대표를 현장 간호사들의 손으로 직접 선출할 수 있도록 간협 선거 규정 개선과 간협 임원선거 직선제 실시를 주장했다.
□ 이희승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직부장은 부당한 노동환경에서 간호사들이 병원에 의해 착취당하고 있는 동안 대한간호협회는 도대체 무엇을 하였는지, 간호사들을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고위층 본인들을 위해 유지되고 활동하는 간협을 볼수록 대한민국 간호사로서 개탄스럽다고 했다. 간협 회장을 직선제로 뽑아 현장 간호사의 의견을 존중하며 정말로 간호사를 대변하는 간협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 정원구 대한간호협회 회원이자 행동하는 간호사회에서 활동하는 5년차 간호사는 왜 협회가 할 역할을 하지 않는지, 어떤 이유로 간호사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지 않는지, 간호사들이 위기에 처해있을 때 외면하는지, 그 이유를 회장, 대의원을 선출할 권리가 일반회원에게는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리고 ‘직선제 도입 안건은 이미 2015년에 논의된 바 있습니다.’라는 간협 입장문에 대해 그후 10년이 흐른 지금까지 대한간호협회는 왜 아무런 변화가 없는지를 꼬집어 물었다. 또한 대한간호협회가 변하지 않는다면, 간호사들이 대한간호협회를 바꿀 것이라고 했다. 간협에 대해 분노한 65만 간호사의 함성에 의해 무너질지, 그 전에 회원들의 선거권을 보장하고 간호사들의 처우개선과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위해 노력할지 선택하라고도 했다.
□ 우순희 행동하는 간호사회 회원이자 지역사회 간호사는 간호협회의 권력은 회원들에게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하며, 협회의 현 방식이 진정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지 의문을 제기한 간호사들은 더 이상 이 현실을 방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비판과 수용이 없는 조직은 건강한 조직으로 유지될 수 없으며 직선제 요구를 끊임없이 받으면서도 무시하고 변화하지 않는 작금의 행태에 좌절한 수많은 간호사들의 분노와 함성이 들리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보다 나은 간호 환경을 만들고,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간호를 위한 첫 걸음으로 직선제를 요구했다.
문의 : 행동하는 간호사회 (010-7402-6584)
붙임 1.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참석회원에게 드리는 호소글
붙임 2. 발언문
붙임 3. 기자회견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