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모든 국가 폭력에 반대한다!
– 알렉스 프레티 간호사의 죽음을 애도하며 -
2026년 1월 24일, 미국에서 한 간호사가 미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총에 의해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알렉스 프레티는 중환자실에서 환자의 생명을 돌보던 간호사이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한 시민이었습니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이하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이민 단속이라는 이유로 자행된 국가의 무차별 폭력에 의한 이 비극 앞에서 깊은 슬픔과 분노를 함께 느낍니다.
알렉스 프레티 간호사의 죽음은 무차별적이고 폭력적인 미국 정부의 정책 집행 과정 속에서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한 시민의 생명을 앗아간 사건으로 이는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정책이 낳은 죽음입니다. 그는 이민단속에 의해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무기를 들지 않았고, 핸드폰 하나로 현장에 나서며 폭력에 맞서 기록하고 연대했습니다. 그의 행동은 간호사로서, 그리고 시민으로서 생명과 존엄을 지키려는 고귀한 실천이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가족의 깊은 슬픔에, 동료를 잃은 간호사들의 상실에, 이웃을 잃은 공동체의 고통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진정한 애도는 침묵이 아님을 압니다. 지난 내란 과정을 통해 경험했던 국가 폭력의 위험을 알기에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이번 사건을 개인의 비극으로 축소하지 않습니다. 프레티 간호사의 죽음은 국가 권력의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자국민 보호’를 내세운 폭력적인 이민 정책과 과잉 집행, 책임지지 않는 국가 권력이 만들어낸 구조적 폭력이 결국 자국민의 생명을 앗아갔다는 사실을 분명히 지적합니다.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국경을 넘어 간호 공동체가 사회적 침묵을 거부하고 공공의 생명과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주체임을 분명히 합니다. ‘불법’이라는 이유로 쫓기고 죽임을 당하는 이 땅의 이민자들에 대해서도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모든 간호사들과 함께 프레티 간호사를 추모하며 그의 행동과 죽음이 정상적이지 않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불꽃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길에 함께 연대할 것입니다.
2026년 2월 3일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모든 국가 폭력에 반대한다!
– 알렉스 프레티 간호사의 죽음을 애도하며 -
2026년 1월 24일, 미국에서 한 간호사가 미연방 이민단속 요원의 총에 의해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알렉스 프레티는 중환자실에서 환자의 생명을 돌보던 간호사이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한 시민이었습니다.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이하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이민 단속이라는 이유로 자행된 국가의 무차별 폭력에 의한 이 비극 앞에서 깊은 슬픔과 분노를 함께 느낍니다.
알렉스 프레티 간호사의 죽음은 무차별적이고 폭력적인 미국 정부의 정책 집행 과정 속에서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한 시민의 생명을 앗아간 사건으로 이는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정책이 낳은 죽음입니다. 그는 이민단속에 의해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무기를 들지 않았고, 핸드폰 하나로 현장에 나서며 폭력에 맞서 기록하고 연대했습니다. 그의 행동은 간호사로서, 그리고 시민으로서 생명과 존엄을 지키려는 고귀한 실천이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가족의 깊은 슬픔에, 동료를 잃은 간호사들의 상실에, 이웃을 잃은 공동체의 고통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진정한 애도는 침묵이 아님을 압니다. 지난 내란 과정을 통해 경험했던 국가 폭력의 위험을 알기에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이번 사건을 개인의 비극으로 축소하지 않습니다. 프레티 간호사의 죽음은 국가 권력의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자국민 보호’를 내세운 폭력적인 이민 정책과 과잉 집행, 책임지지 않는 국가 권력이 만들어낸 구조적 폭력이 결국 자국민의 생명을 앗아갔다는 사실을 분명히 지적합니다.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국경을 넘어 간호 공동체가 사회적 침묵을 거부하고 공공의 생명과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주체임을 분명히 합니다. ‘불법’이라는 이유로 쫓기고 죽임을 당하는 이 땅의 이민자들에 대해서도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
행동하는 간호사회는 모든 간호사들과 함께 프레티 간호사를 추모하며 그의 행동과 죽음이 정상적이지 않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불꽃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길에 함께 연대할 것입니다.
2026년 2월 3일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